진정한 사서의 정신을 75년 이상 지난 랑가나단의 '도서관 5법칙'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발견하다.
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사서라는 인적 요소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활력이 없는 도서관이 많으며, 그런 도서관에는 직원은 있으나 사서는 없는 것이다. 진정한 사서의 정신에 대하여 19세기의 위대한 사서 중의 한 사람이었던 가넷에게 바친 돕슨의 비문 이상으로 아름답고 재치 있게 표현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알았던 사람
온 세상의 모든 배움을 사랑했던 사람
배운 사람 모두를 형제로 여겼던 사람
여기에 잠들다.

이 비문은 아무리 원숙한 사서라도 겸허하게 만드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서는 사람이 관심을 갖는 주제라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마음을 여는 욕심 많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사서는 항상 배우는 사람이며, 인간사상의 모든 발전과 인간정신의 모든 모험에 대하여 항상 눈을 뜨고 있어야 하며 이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서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교육을 받은 사람일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모든 작업이나 처리과정을 배운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사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도서관근무를 지원하는 젊은 사람들이 나에게 오면 나는 그들에게 "책을 좋아하는가? 라고 묻는다. 그들은 하나 같이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다시 나는 "사람을 좋아하며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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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문에는 어떤 글이 나를 표현해줄까? 도서관 직원이 아닌 '진정한 사서'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겠다.

출처

1. <도서관학 5법칙> by S R 랑가나단. 최석두 역.
2. 원문 이미지 : http://dlist.sir.arizona.edu/1220/




Posted by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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