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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실패하는 사서에게 필요한 사가지(?)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스테디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에서 영감을 얻어
쓴 "성공하는 사서들의 4가지 습관(The Four Habits of Highly Effective Librarians)"이라는 기사를 보고 좀 제목을 뒤틀어봤습니다. 이 기사는 예일대학 도서관 사서인 Todd Gilman가 썼습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여기서 '사서의 적은 사서'라는 말을 듣게되네요.
사서들이 더 협력적으로 일을 하게되면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동료들의 삶도 나아질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4가지의 습관을 짧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열린 자세 (openness)

남의 이야기를 열린 자세로 듣자고 합니다. 타인의 비평은 건설적인 것이라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열린 자세가 되어야지만 현실들이 우리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죠.

2. 대응하기 (responsiveness)

열린 자세로 귀담아 들은 뒤에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대응하기랍니다.

3. 협력 (Collaboration)

Wiki나 소셜네트워킹 툴을 활용해서 가상의 공간에서 도서관 우수 사례를 수집하고, 공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료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서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4. 의사소통 (Communication)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결정이 내려지기에 앞서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사서들의 전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우 독립적인 특성을 갖나 봅니다. 하지만 역시 소통안되는 전문성은 비효율을 가져오나 봅니다.

영어사전이 얇은(?) 관계로 어쩔수 없이 짧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