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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부킹해주는 호주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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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안녕하세요.
호주에 부킹을 해주는 도서관이 있다고 합니다.
책을 매개로 해서 짝짓기를 해주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번개팅, 소개팅이런 게 있죠.
그런데 영국이나, 호주에서는 스피드팅(speed-dating)이라고 3분 정도 얘기해보고 파트너를 계속 교체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짝을 고른는 미팅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텔리팅(intelidating) 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호주 빅토리아 주립도서관에서 실시한 것은 인텔리팅(intellidating)에 해당하는 것같습니다.
인텔리팅은 그냥 외모나 이런 것보다는 지적인 내용을 소재로 해서 얘기를 나누고 파트너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호주 도서관에서 하는 인텔리팅은 참석자가 이야기 소재로 자기가 좋은하거나 싫어하는 책을 가져가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은 5분을 준다고 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booking(book+dating)이네요...
책도 보고 님도 보고 일석이조의 도서관 마케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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