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09.03.09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도서관 이용 ? (4)
  2. 2009.01.21 오바마의 첫대출 도서는 ?
  3. 2008.11.09 책수레도 김연아가 될 수 있다! 없다! (2)
  4. 2008.09.05 네이버에서 만난 도서관 사서 5분
  5. 2008.07.28 도서관 테마 RSS 수집 캠페인
  6. 2008.07.22 도서관에서 활용하는 iGoogle 가제트
  7. 2008.04.01 [이벤트] 사서용어사전 4만단어 달성
  8. 2008.03.10 2019년 도서관은 사라진다? (4)
  9. 2008.02.14 도서관과 발렌타인
  10. 2008.01.25 DBPIA 논문 정보 - '사서커뮤니티'를 통해 본 대학도서관의 과제
  11. 2008.01.24 인수위의 무소불위에 불타는 도서관
  12. 2007.11.30 도서관에 사는 기쁨
  13. 2007.11.18 도서관 책수레 치장하기 콘테스트
  14. 2007.10.28 Discover, Read, and Create
  15. 2007.08.15 도산서원에서 만난 300살 사서
  16. 2007.07.15 중국에서 배우는 종이의 재활용(?) (2)
  17. 2007.06.15 듀이 아저씨,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
  18. 2007.05.09 도서관의 음란(?) 전화 서비스
  19. 2007.05.01 information commons 관련 자료 (4)
  20. 2007.04.28 [소개] 사서가 만드는 사서용어사전2.0
  21. 2007.04.19 하울의 움직이는 참고데스크 (4)
  22. 2007.04.16 한국 도서관2.0 사이트 (2)
  23. 2007.04.10 도서관과 학교는 어떻게 다른가
  24. 2007.04.03 10년전으로 돌아가 현재를 예측해 보기
  25. 2007.03.31 Forbe지, 2006년 최고가 도서 10권 발표
  26. 2007.03.28 [Unshelved] 도서관 연재 만화 (2)
  27. 2007.03.25 Elsevier제공 문헌정보학 저널 리스트 : 14종
  28. 2007.03.25 도넛형 서가 (2)
  29. 2007.03.25 성공하는 평생학습자의 7 ½ 가지 습관
  30. 2007.03.22 도서관에서 코털 뽑히는 K-1의 아네스트 후스트
경제가 힘들수록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영국의 얘기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 공공도서관의 수가 빈약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고있다. 경기가 힘들수록 도서관의 수요가 늘고 그걸 대비해 시설과 인원을 늘리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최근 Google에서는 경제위기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돈절약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여기에 보면,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라는 팁들을 올려두고 있다. 안쓰는 것이 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유값도 아까운 서민들에게는 도서관을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유용할 것이다. 교회 숫자 만큼은 아니지만 동사무소 만큼이나 많은 공공도서관이 우리 주변에 생겨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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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xersroad.tistory.com BlogIcon boxersroad 2009.03.16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떠돌다가 들어왔습니다.

    도서관내에서 저런 전략을 세우고 홍보를 해 나가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
    이런 것을 보고, 생각할 때마다 참 배우고 싶은게 많습니다.
    경영학, 마케팅 등등..

    시간보다 돈이 문제.. ^^;;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9.03.17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서관도 많아져야하고, 도서관 사서의 역할도 새롭게 인식되어야 하고... 기술도 쫒아가야하고.. 사서는 고생이란 말이 딱이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doppelgangerbluerose.tistory.com BlogIcon 도플갱어와파란장미 2009.03.29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에 대한 지원이 많아져서, 다양한 책과 원서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지방엔 더더욱 책들이 낙후되어 있어서 도서관 가도.. 선뜻.. 대출하기도 힘들고.. 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좀.. 변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 새벽에 오바마가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을 했군요. 안좋은 날씨에는 불구하고 엄청난 사람들이 있더군요. 역대 가장 많은 축하객이라고 하죠. 부럽네요. 모두가 축하해줄 수 있는 대통령을 가졌다는 것이. 

Lincoln taking the oath at his second inauguration, March 4, 1865.
Lincoln taking the oath at his second inauguration, March 4, 1865.
Harper's weekly, 1865.
Prints & Photographs Division.
Reproduction Number:
LC-USZ62-2578
(사진 출처 : http://www.loc.gov/rr/program/bib/ourdocs/Lincoln2nd.html)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 링컨 대통령의 덕분인지 오바마는 이번에 링컨이 취임식 당시에 사용한 성서를 가지고 선서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 성서가 오바마 대통령의 첫대출 도서가 아닐지요. 이 성서는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소장하는 희귀장서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의회도서관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올해가 링컨 대통령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회도서관에서는 2월부터 전시회를 엽니다. 링컨 성서 뿐만 아니라 암살 당시 주머니에 있었던 물건 등등의 유퓸 등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부시는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신발 저격을 피해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갔죠. 물론 사서 출신의 부인인 로라 부시와 함께. 백악관의 새주인이 된 오바마는 링컨의 정기를 이어받어 전세계인이 존경할만한 선정을 펼치길 기원합니다.


출처 : http://www.loc.gov/blog/?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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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풍부한 표정과 현란한 스케이팅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데 책수레가 이런 감탄을 자아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도서관대회에서는 책수레를 이용한 포퍼먼스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빙판은 아니지만 또한 혼자가 아니지만 그 아이디어며 발상이 도서관스럽다. 스케이팅 선수에게 스케이트화가 중요하듯이 사서에게는 책수레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도구다. 업무에 쓰이는 도구를 예술적인 경지로 끌어올린 대회가 있다니... ㅎㅎ 살짝 유치하면서도 재밌다. YouTUBE에 올라온 2008년 공연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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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bholic.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11.11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정말 재미있군요. 미국의 도서관대회처럼 우리나라 도서관대회도 사서들이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NAVER 인물검색 궁금한 인물을 한눈에!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도서관 사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얼마나 계실까요. 두둥~

참고로 다른 직업의 인물도 찾아보았습니다.

교수 : 49,524건
변호사 : 10,041건
검사 : 2,740건
판사 : 3,817건
의사 : 1,512건
교사 : 1,300건
세무사 : 213건
마술사 : 62건
요리사 : 34건
사회복지사 : 7건
*사서 : 5건
역술가 : 5건


독도 때문에 스타가 된 김하나 사서님도 계시네요. 우리 주변에 그 많은 선배 사서님들은 어디계신지요.

인물 등록 절차를 찾아보았습니다.


인물정보 등록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인물정보 신규 등록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에 있는 'E-mail문의'를 통해 문의해 주시면, 인물 등록 기준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여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인물 등록 기준을 문의했습니다. 곧 답변이 오겠죠. (아래 답변 추가합니다.)

네이버 인물검색 서비스에 인물정보를 등록하시려면,

다음 정보를 작성하시어 다시 문의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 검토 후 신속하게 등록 여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인물 등록 필수 기재 내용
[인물 성명, 생년월일, 직업, 경력사항, 사진첨부]

 

사진은 초상권문제로 저작권이 해결된 사진(컬러,정면사진)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본인/소속 관계자의 요청이 우선할 수 있음을 안내해드립니다.

 

■ 인물 등록 요청인 정보
[본인이 요청할 경우] 이름, 개인연락처
[타인이 요청할 경우] 요청인명, 인물과의 관계, 요청인 연락처


■ 인물 검색 등록 기준


/관계 : 정치인 (국회의원, 광역/지자체 단체장, 정당 고위 간부 등)
공무원 (4급 서기관급 이상)

 

학계 : 전국 4년제 대학 조교수 이상, 전국 2년제 대학 부교수 이상

 

재계 : 국영/민영 기업인, 벤처기업인, 금융인 (임원급 이상)

 

법조계 : 변호사, 판사, 검사

 

군인 : 육군, 해군, 공군 (영관급 장교)

 

언론계 : 기자직 (차장급 이상), 비기자직 (부장급 이상)

 

문화예술계 : 문화예술계종사자로 수상경력 및 저명 대표작품이 있는 인물

 

연예계 :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종 연예계 종사자

 

의료인 : 전국 종합병원 전문의 (과장 이상)

 

기타 : 각계 사회기관단체장 및 기타 전문직업인



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인물사전을 통해서 이사회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엿볼 수 있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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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한RS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기능중에 RSS테마라고 테마별로 RSS를 수집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죠.

도서관과 사서와 관련된 RSS피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새로 생긴 블로그나 도서관과 관련된 RSS를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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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gle Gadgets @ Your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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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만사(사서가 만드는 '사서용어사전')가 벌떼같은 사서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짧은 기간내에 4만개의 용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는 어느 나라 도서관계에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에 걸맞게 사만사(40,004)에서 4개의 용어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만 네번째에 해당하는 용어를 올려주시는 사서분에게는 대통령께서 직접 2MB USB를 수여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간은 오늘까지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바로가기 : http://libterm.springno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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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과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상품들을 대체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을 것이다. Ross Dawson의 블로그에 게재된 포스팅인 Extinction Timeline에서 2050년까지 사라질 것들을 시간표로 나열하고 있다. 몇가지를 나열해본다.

2009: Mending things
2014: Getting lost
2016: Retirement
2019: Libraries
2020: Copyright
2022: Blogging, Spelling, The Maldives
2030: Keys
2033: Coins
2036: Petrol engined vehicles
2037: Glaciers
2038: Peace & Quiet
2049: Physical newspapers, Google
Beyond 2050: Uglyness, Nation States, Death

extinction_timeline.jpg

2019년에는 도서관이 없어지고, 다음해엔 저작권도 없어진다고 한다. 지금은 도서관이 부족하다 말이 많고, 저작권 침해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지만 10여년이 지나면 다 사라진다고 한다. 전세계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USB같은 매체에 담아서 다닐 날이 멀지 않은 것일까. 시간을 달려 미래를 보고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도표 우측 하단에는 가장 작은 글씨로 표시하고 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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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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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ibrary.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03.15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허무맹랑하긴 하지만 재미있군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도서관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꺼 같구요~ 저작권이 없어지는 건, 자본주의가 망하긴 전까진 힘들꺼 같네요 ㅋ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8.03.1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서관이랑 자본주의는 잘 안어울리는 것같은데 미국에서는 잘 공존하는게 재미있네요. 어떻게 보면 도서관은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랑 비슷하지 않나요. 미래에는 자본주의가 망한다는 걸 우회적으로 의미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wday79 BlogIcon 괴짜사서 2008.11.28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에 일하는 사람으로써..
    씁쓸한 소식이군요...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8.11.3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각할 필요는 없다지만 남의 얘기는 아니죠. 경제도 어려워지는데 도서관에 대한 지원마저 끊긴다면 정말 악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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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이네요. 몇 년산 받으셨어요 ㅎㅎ

저희 대출데스크 담당 선생님은 이용자 먹으라고 초코렛을 사서 데스크에 담아두었네요.

몇몇 여자 선생님들은 잊지않고 이날이 되면 남자 선생님들에게 초코렛을 돌리죠.

화이트데이 되면 답례로 사탕이 가구요.

상업적으로 이용된다는 점이 그렇지만 조그만 선물이 오가며 느끼는 훈훈함은 나름 달콤쌉싸름하네요.

호주도서관협회에서는 2월14일을 Library Lover's day로 만들어서 열심히 도서관알리기에 노력하고 있군요.

우리도 이런 노력들을 해보았으면 좋을텐데요.

오늘 하루 모두 달콤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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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커뮤니티'를 통해 본 대학도서관의 과제

University Library Issues Inquired of the 'Librarian"s Community'
김용근(Yong-Gun Kim) 저
pp. 417~439(23pages)

UCI URL : http://uci.or.kr/G300-jX932711.v38n4p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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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힘겹게 생긴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열매를 거두기도 전에 실효성 부재라는 이유로 인수위의 칼날에 베어질 지경에 처하고 말았다. 인수위의 정부 조직 '헤쳐모여'를 바라보면서 참 과감성 하나는 끝내준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 큰 조직인 교육부와 과기부, 여성부, 통일부가 왔다갔다 하는 판국에 이런 작은 위원회는 말해 무엇하겠는가. 하지만 도서관인의 한 사람으로 이용자에게 죄송하고 미안할 뿐이다.
그나라의 도서관이 퇴보하면 결국 그 나라의 국민들이 우민화되는 것이다. 도서관이 어떤 곳인가. 마음과 지성의 양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도서관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충전과 정보의 혜택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부유한 사람이야 필요한 만큼 다 사보고 누릴 수도 있겠지만 일반 시민이나 학생들은 도서관을 통해서 학문과 교육의 수혜를 볼 수 있다. 결국 지식의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고 도서관은  빈약한 장서와 이용자는 수험서만 가져와 보는 독서실 수준의 열람좌석만 즐비한  닭장 같은 도서관 풍경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인수위에 있는 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한 경험이 없이도 성공한 부유한 사람이 많아서 일까. 이런 환경에서 도서관 문화는 더이상 꽃피기 어려울 것이다.

철강왕 카네기나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는 자신들이 사회를 통해서 얻은 수익을 도서관을 통해 환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떤가. 사회를 통해서 부를 획득한 기업들은 나몰라라 하고 김밥 할머니나 어렵게 돈을 모아온 독지가들이 학교에 전재산을 기부하는 이상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미국도서관협회는 미국의 도서관수가 맥도널드가게수보다 많다고 자랑한다. 우리는  PC방이 패스트푸드가게보다 많다고 자랑해야하나. 이런 판국에 나라에서 마저 도서관의 미래를 저버리려 한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볼 수 있을까.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부처 별로 흩어져 있는 기능들을 통합해 일관성있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생겨났다. 그러나 그 뜻을 십분 펼쳐보기도 전에 코드를 뽑아버렸다. 여야가 합의로 만든 것을 설득력없는 이유로 폐지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동안의 사회적 합의와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그 기회비용은 고스라니 국민에게 청구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그들이 말하는 '실효성의 부재'아닌가.  국민을 섬기겠다는 간판에 깔려 국민들이 신음하는 형국이다.

도서관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바로 수익이 창출되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런 가시적인 실효성만을 존폐의 근거로 삼는다면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기관은 더이상 발전할 수 없다.

도서관 단체가 한목소리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존치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내놓았다. 인수위가 조급한 결정을 내리기 보다 각계 각층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폐지라는 극약 처방보다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하는 노력을 먼저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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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사는 기쁨


좋은 사서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사서를 만나는 이용자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온 도서관을 행복하게 하네.

도서관에 머무는 동안
모든 이가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를 기쁘게 안내해야만
우리는 진정한 사서가 될 수 있네.

언제나 도서관에 가면 책과 이용자가 있어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을 감사하자.

내가 소개해준 자료로 어느 누군가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읽는 기쁨"이란 시를 패러디했습니다.

책을 읽는 기쁨

이해인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우리는
속이 꽉 찬 사람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을 감사하라.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 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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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책수레 치장하기' 대회가 열렸네요. 올해가 두번째라고 하는데요. 우승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도서관 사서분의 이름이 Brown이라고 하네요. UPS 패러디와 이름과 색상의 매치가 우승의 비결이었나 봅니다. 다른 수상작도 만나보시죠.

도서관에는 저마다 책을 나르는 북트럭이 있습니다. 사실 북트럭이라는 단어가 버릇처럼 입에 붙어 있지만 '책수레'라는 우리말이 더 좋습니다.

요즘에는 좋은 책수레가 많이 나오지만 구식 책수레는 한쪽으로만 책을 담는 경우 무게중심때문에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씩 조용한 도서관안에서 우당탕탕 책수레가 넘어지면 이용자들의 곱지않은 시선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초보사서시절에는 왜 책수레가 넘어지는지 이해를 못해서 두번이나 넘어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늘 가까이하는 책수레를 멋있게 변신시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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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overy라는 웹라디오 사이트를 보았다. 선곡하는 방식이 아주 심플하다. 장르를 선택하고 음악의 무드를 선택하고 시대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곡들이 선곡되어 꼬리를 물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로그인을 한 경우에는 다시 곡마다 호불호를 클릭해서 더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곡해서 들려준다. 이경우는 Deezer의 스마트플레이리스트(smart playlist)랑 비슷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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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음악만큼이나 종류와 장르가 다양한 건 책이 아닐까 ? 책을 선택할 때 이처럼 장르와 분위기, 시대,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추천해주고 짧게 리뷰를 음성으로 서비스하는 기능을 서점이나 도서관의 서비스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생각해보니 이와 유사한 도서 추천 서비스가 있다. 외국의 서평 DB인 books in print를 구독하는 경우, 이 서비스를 같이 받을 수 있다. 크게 소설비소설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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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골라~


주제, 장르, 주무대, 인물, 지역, 시대별로 선택해서 추천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선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보면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이 주어질수록 행복을 느끼는 만족감은 더 떨어진다고 한다.

Why more is less.


그 만큼 더 좋은 것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보다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 툴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선택의 시간은 줄이고 그걸 향유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인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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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전경 (미니어쳐)


여름이 막바지 더위를 자랑하는 말복에 도산서원을 방문했다. 이번이 안동은 세번째 방문이다. 10여년전 대학생 새내기일 때와 몇년전 휴일에 시간을 내 아내와 방문했던 하회마을이 내가 본  안동의 전부였다. 문득 같이 여행했던 옛 대학동기들과의 추억이 새록 그리워진다. 그당시에는 블로그도 없었다. 다만 여행 일기장을 만들어 여행가는 길에 조금씩 감상을 메모하고 엽서를 사서 친구에게 보내던 정겨움이 있었다.

도산서원은 지금으로 치면 지방 명문사립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산서당을 시작으로 해서 이황 선생의 사후에 서원으로 변모하였다. 도산서원은 계단식으로 층층이 건물이 있는 형태를 갖췄다. 생각보다 공간이나 건물의 규모가 아담한 것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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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편액


도산서원은 말그대로 도산이란 곳에 있는 '책'이 있는 학원(학교)이다.  학원의 간판격인 도산서원의 편액은 글잘쓰기로 유명한 한석봉이 썼다고 한다.

책이 없이 학문이 있을 수 없고, 학교가 있을 수 없다. 책과 관련이 있는 건물이 도산서원에 3개가 있으니 하나는 책을 찍어내는 목판본을 보관하는 장판각이고, 나머지는 책들을 보관하는 도서관 역할을 한 광명실이다. 광명실은 좌우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으며 습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층의 누각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얼마나 책을 아끼는 선조의 지혜인가. 책을 통해서 광명을 얻으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을 갖고 있는 광명실의 편액은 퇴계 이황 선생님이 손수 쓰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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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각(내안에 목판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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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실 (내 안에 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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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진 서고 안의 책들. 진본들은 다른 곳에 옮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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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와 광명실


이 광명실을 300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황장군처럼 지킨 사서가 있으니 그 분의 이름은 회화나무다. 나무는 기둥으로 집이 되어 주고, 종이로 책이 되어 주고, 잎과 꽃을 피워 계절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승처럼 세월을 버티고 서서 불멸의 사서로 서고를 지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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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광명실 앞에 서있는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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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지켜내는 300 전사



1박2일 코스로 떠난 안동여행. 안동은 전통이라는 과거를 파는 고장이 되어 있었다. 조선시대 때는 융성했던 유교와 양반의 본고장. 유교하면 제사라는 의식이 늘 커다란 의미를 차지하고 있고, 오죽하며 안동의 유명한 음식의 하나로 헛제사밥이라는 것이 생겨났을까. 지금은 유교나 양반 이런 것들은 여자들이 제사와 군대얘기 만큼이나 거리를 두고 싶은 남자들의 고리타분한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렸다.

도산서원을 구경하느라 점심때를 놓치고 찾아간 식당. 이미 헛제사밥은 재료가 떨어졌고 우린 헛탕을 치게 된 셈이었다. 푸성귀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 겨울에는 힘들고 여름에는 쉬 상하기에 오전에 쓸 분량만  준비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힘든 제사밥을 메뉴로 까지 만들어서 고생을 하는지 유교의 고장다운 꼬장꼬장함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전통의 맛을 절실히 원한다면 안동을 권하고 싶다.

보너스 1 : 도산서원 배치도




보너스 2 : 퇴계 이황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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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 널리 사용되기 전에 서양에서는 동물가죽을 종이처럼 사용하였다. 중세시대에는 주로 수도원에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신에 이르는 길이라고 여겨졌다고 한다. 신의 말씀을 담은 성서는 가장 귀한 지식의 하나로서 좋은 재질의 어린 양가죽이나 송아지 가죽이 사용되어 졌다. 한마리의 양을 가지고 쓸 수 있는 분량은 2 - 4쪽이라고 하니 하나의 성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양 200마리가 희생되어져야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창기의 양피지나 독피지의 성서는 지금도 엄청난 가치로 경매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한다. 200의 양들은 죽음을 통해서 값비싼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닌가.

지금은 너무나 흔한 종이들. 이 종이들은 나무로 부터 얻어지고 정보폭발과 디지털화는 외려 종이의 소비를 더욱 부축이고 있다. 더욱 많은 나무들이 남획되고 밀림이 없어지고 환경은 파괴되어지고 있다. 인간의 양식으로서 가축들이 대량 생산, 대량 도축되듯이 마음의 양식으로서의 지식때문에 밀림의 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해초를 가지고 종이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바다의 해초마저 값싼 영생을 위해 종이로 부활할 날이 멀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종이를 먹거리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종이를 발명한 국가에서 대단한 발상의 전환을 한 것이 아닌가. 길거리에서 주은 골판지를 양잿물로 양념을 하고 만두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영화속에나 나오는 인육만두에 버금가는 지육만두로서 실로 그 상상력을 뛰어넘는 범죄의 호탕함에 살짝 겁이 난다.

19세기에는 인간의 가죽으로 책표지를 만드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처형된 범죄자의 시신이나 빈자의 시신을 수습해서 사용했다.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이나 서울대 도서관도 인피로 된 책을 소장하고 있다. 호랑이 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하지만 그것은 영예보다는 치욕일 것이다. 지육만두 만드시는 분들, 책으로 영생을 얻고 싶나요. 그렇다면 저희 도서관에 모시겠습니다.

* 정보 출처

1.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by 최정태
2. Some of nation's best libraries have books bound in human skin
3. 서울대 도서관 `人皮 도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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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unggom.tistory.com BlogIcon Kunggom 2007.07.19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육만두’가 꼭 ‘지옥만두’처럼 보여서 무섭습니다. ;;;

    덧 : 그나저나 저런 인피 제본을 한 책들은 왜 만든 것일까요??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7.07.20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육만두가 조작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조작같아 보이는 건 왜일까요 ?
      인피로 제본을 한 까닭은 기사에 따르면, 인피를 구하기 쉬운 직업이 상대적으로 의사들이 많았고, 그들이 보니까 인피가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고(?), 내구성(?)도 좋고, 방수(?)라서 이용했다는 설이 있네요. 그런데 사용된 인피는 절단된 인체의 일부나 신원미상의 시신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보면 엽기적이죠.


우리나라 도서관이 대부분 메빌 듀이 아저씨가 창안한 10십 분류체계인 DDC를 사용하고 있죠. 근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런식의 청구기호를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인지 토픽 위주의 서점식 나열법을 선호하는가 봅니다.

어떤 기사에 보니 미국의 새로 생길 공공도서관에서 과감히 DDC를 버리고 서점의 분류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라 사서들간에 의견이 분분하네요. 자유로운 서점 분위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위한 도서관의 변화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미지출처 :  http://www.midwestlib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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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CNN기사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시청에서 sex hotline을 오픈해서 화제랍니다.  비엔나 시립 도서관의 리모델링과 확장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이용자가 전화를 하면 여배우가 외설작품(erotica)을 숨가쁘게 읽어준다고 합니다. 음악과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비엔나의 기금 모금 아이디어가 정말 예술적이네요. 5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많은 참여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비엔나 시립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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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ALA conference에서 발표된 자료이다. 신세대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도서관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information commons, learning commons라고 명명된 공간개념을 우리는 어떻게 수용해야 할 것인가.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하는 도서관들은 이것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대학의 경우, 공간은 만들 수 있지만 IT와 결합된 이 공간개념이 전통적으로 물리적인 학술자료를 담당하는 사서그룹과 IT 전산그룹과 두루 걸쳐있기 때문에 양 그룹간의 공감대 형성과 역할 분담이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도서관이 전통적인 기능만 고집하고 있는 사이에 문화적 역할이나 IT역할이 다른 부서에 선점당하는 경우 도서관의 입지는 작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료 더보기 : http://library.uncc.edu/infocommons/conference/neworlean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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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liomedia.egloos.com BlogIcon Clio 2007.05.01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자료들을 늘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여러 사서 선생님들께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슬라이드에 소개된 도서관 중에 한 서너곳은 직접 가 보았었는데요. 다들 인포메이션 커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소개된 도서관 들은 대부분 큰 대학들에 부속된 경우입니다만 작은 4년제 사립 칼리지의 경우는 아예 도서관과 전산소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인포메이션 커먼은 물론이고 사서들에 대해서도 아예 Librarian 란 이름 대신에 Information Consultant 라고 부르더군요. 물론 전산 전문가와 전통적인 사서가 같이 도서관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사서들에게는 좀 더 많은 IT 관련 지식을 요구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 운영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더군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7.05.0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화와 혁신이라는 화두는 전지구적인가 봅니다. 그 속에서 사서의 입지는 특히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더욱 작아지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Clio님의 글들을 보면서 늘 많은 도움과 부러움을 함께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2. 윤정임 2007.05.04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블로그엔 처음 방문해 보았네요. 좋은 정보 정말 많은데요? 자주 들러야겠어요. 화이팅!

사서용어사전.jpg

한국형 위키서비스가 스프링노트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집단이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블로그가 아닌 팀블로그, 집단블로그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웹2.0 도구를 가지고 도서관 집단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경력 10년이 채 안되는 사서로 우리 분야에 느끼는 아쉬운 점이 이 사서용어사전2.0을 만들게 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1996년도 판이다. 우리 문헌정보학은 아직 20세기에 머물러 있다. 초보인 내가 우리 분야의 새로운 용어에 대해서 알고 싶어도 우리 글로 편하게 참고할 만한 용어사전이 부족하다.

브리태니커 사전은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폭발적인 정보생산량에 비해서 업데이트 속도는 이용자들의 요구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 이 틈새에 위키피디아가 있다. 평범한 너와 내가 백과사전을 집필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기다릴 것인가 ? 새로운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없다면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다만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학자의 몫이라면 우리는 사서용어사전을 만들자.

사서로서 우리 주변의 일과 사물이 모두 사서용어사전의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잠자는 사서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그대의 자판을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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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이런 서비스가 ???


최근 기사를 보니, 어느 미국 대학도서관은 참고데스크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참고봉사는 더 잘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 도서관 참고사서는 참고봉사를 휴대폰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장가 있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봉사가 물리적인 공간에 더이상 갖혀 있지 않다는 얘기죠.
미국 ARL의 통계에 의하면, 1991년 이래로 참고데스크 방문이 48% 정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간단한 질의는 구글이 다 해결하구요. 참고데스크에 와서 물어보는 것이라곤 '화장실이 어디죠 ?', 정도..
이러니 참고데스크라고 만들어두고 자리지킬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차라리 데스크 위에 핸드폰 번호나 메신저 ID가 있는 명함을 두는 것이 현명한 일일지도...

미래 참고봉사를 두고 하는 말 : Adapt or Die...
변화된 환경에 순응하던지 아니면 사라지든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출처를 참고하세요.

http://tinyurl.com/ysypnu
Section: Information Technology
Volume 53, Issue 33, Page 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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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liomedia.egloos.com BlogIcon clio 2007.04.19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사실 레퍼런스 데스크에서 정말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대답을 할 기회는 적습니다. 소개해 주신 기사에서 처럼 많은 경우 굳이 석사 학위가 없이도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지요. 대신 이메일이나 직접 제 사무실로 찾아오는 경우 정말 제대로 된 레퍼런스가 이루어집니다. 오늘 낮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지요.
    변화는 대세입니다. 특히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변화에 사서들이 적응하지 못 하는 경우 사라지는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타날지 예상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나니 준비 중이던 글 하나를 빨리 포스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7.04.20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lio님, 어떤 글인지 기대되네요. 가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도서관을 보면서 내가 우물 속에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해봅니다. 도서관이 도서, DVD 대여점과 점점 가까워져가는 현실이 무척이나 두렵네요.

  2. 사수자리 2007.05.09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ilo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변화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풋내기님,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발굴하셔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Web 2.0을 도서관에 적용하면 어떤 서비스가 나올까 ?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만들어 가는 서비스를 통해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1. RSS 서비스
2. 책검색 2.0
3. 학술정보 소셜 북마킹(SKKUBEE)
4. 전공 Wiki

RSS 서비스

공지사항이나 신간정보 및 검색결과를 RSS를 통해서 배포하므로 이용자들은 RSS 리더기를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다.

책검색 2.0

서점 사이트에서 본 도서가 자신의 도서관에 있는지 북마크릿(bookmarklet)을 통해서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 이것은 도서의 ISBN을 매칭포인트로 해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한가지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소장 확인후에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없다면 자료구입 신청페이지에 서지사항까지 전달될 수 있는 북마크릿이 있으면 좋겠다. 이것은 매칭포인트가 여러개라 표준화하기가 힘든 점이 있을 것같다. 하지만 책검색 3.0 정도 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학술정보 소셜 북마킹 (SKKU BEE)

학술정보 사이트나 논문의 레퍼런스 정보를 북마킹하는 소셜북마킹 사이트. Nature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Connotea와 Citeulike류의 한국형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정보를 부지런히 모으는 꿀벌을 의미하는 이름 'SKKU BEE' 잘 지은 것같다. 아직 모아놓은 레퍼런스를 Endnote와 같은 전문 레퍼런스 관리툴로 반출하는 기능은 없어 보인다.

전공 Wiki

아직 정식 오픈은 안했지만 4월중에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위키 스타일이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잘 될지 의문이다. 남들이 작성한 글을 수정하는 것이 정서상 맞지 않나 보다. 단적으로 한글 위키피디아 보다 지식in에 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는 걸 보면 말이다.

박수와 바람

문제는 자발적 '꿀벌'들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시작은 근로학생을 꿀벌로 모집해서 장학금 제공으로 꿀을 모으는 방법을 성대는 선택했다. 그들만의 '꿀통'이 아닌 우리들의 '꿀통'을 지향한다면 폭넓은 마케팅과 네티즌을 만족시킬 디자인과 기술도 한몫 해줘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도서관이라는 비영리기관의 한계는 있을 것이다.
도서관2.0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성균관대 도서관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다른 도서관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훈민정음의 정신과 같이 많은 이들이 이러한 툴들을 널리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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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mocast.tistory.com BlogIcon 로모팬 2007.04.26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끄럽습니다. 개념만 웹 2.0이고 기술은 아직 못 받쳐 주는 것 같아서요.
    1년전 부터 기획하면서 개발에 들어 갔지만 아직까지 도서관과 웹 2.0이 어떤 식으로 아니 왜 접목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 공유 부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저희 서비스들이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 갈지 실패할 지 알 순 없지만 노력해 보렵니다.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7.04.28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모팬님, 반갑습니다. 사실 도서관 자체가 이미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철학과 일맥상통하면서도 그동안 국내 웹상에서 눈에 보여지는 도서관2.0의 실체가 적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성대 덕분에 인식의 폭이 더 넓어질거라고 봅니다. 잘되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중이미지보기

미국의 베테랑 교사가 바라보는 도서관과 학교의 차이점은 뭘까 ?


미국의 힘은 도서관이다. 다양성이 만들어지고 인정되는 것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자아 발전기관이 맥도널드 만큼이나 많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양적으로 부족한 우리 도서관 현실은 튀면 망치 맞는 두더지같은 획일화된 군중만 양산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가 머리속을 맵돕니다. "됐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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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것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실제로 다가올 미래는 지금의 생각과 크게 다를 수도 있다. 과거 10년 동안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나면, 향후 10년간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길 것인지도 좀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범세계적인 범위로까지 생각을 넓힐 필요는 없다. 해당 업계와 관련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로버트 브래드포드, 피터 던컨의 '전략기획 노트'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192p)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0년전의 10대 뉴스를 찾아봤습니다.


그때는 제가 도서관에 없어서... 그 때 다른 분들은 뭘하고 계셨는지요 ? 이런 날들을 기다리셨는지요 ?

그때와 지금 도서관은 무엇이 바뀌었는지요 ?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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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최고가 희귀본 10권




대부분이 경매에서 팔려나간 희귀 고서들이다. 최고가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51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KBS 진품명품에 '청자상감도자기 장구'가 12억원의 감정가를 받았다고 하니 책 한 권이 비싸긴 무지 비싸다.

역대 최고가는 ?

그러나, 이것은 새발의 피. 가장 최고가의 책은 다름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물의 운동과 수력학에 관한 그림과 과학적인 내용을 기술한 공책(필사본)인 Codex Leicester 이다. 자그마치 경매가가 1994년 당시 $30.8 million(308억) 이었다고 한다. 6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한 장의 가격이 대략 5억원... 뜨아... 이런 엄청난 물건을 산 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빌 게이츠. 두 천재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환상적 조우라고 할 수 밖에...

빌 게이츠라는 거물이 산 물건이니 프리미엄이 더 붙었을 테고 13년이 지났으니 물가 상승율을 고려해도 지금쯤 엄청난 가격으로 뛰어올랐을 겁니다.
이 값나가는 문화유산은 2007년 6월과 7월, 두달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Chester Beatty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하니 돈 많고 시간 많은 분들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1. http://www.forbes.com/2007/01/16/most-expensive-books-tech-media-cx_ee_books06_0116expensivebooks.html
  2. http://en.wikipedia.org/wiki/Codex_Leicester
  3. http://www.museoscienza.org/english/leonardo/manoscritti.asp
  4. http://blog.naver.com/pak1213/1000034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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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련 인터넷 연재만화인 Unshelved 입니다.

2002년 2월16일 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매일매일 갱신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독자가 3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메일, RSS로도 구독이 가능합니다.

원래 타이틀은 <Overdue:연체>였는데 상표권 문제로 2003년 공모를 거쳐 <Unshelved>로

변경되었습니다. Unshelved는 사전에는 안나오지만 '서가에 아직 꽂히지 않은', '미배가'란

의미로 보입니다. shelve는 동사로 '(책을) 선반에 꽂다'라는 뜻이며 reshelve는 '반납된

도서를 서가에 꽂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뭔가 타이틀에 반항끼가 풍겨나지 않습니까.

만화를 통해서 도서관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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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liomedia.egloos.com BlogIcon Clio 2007.03.29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clustrmaps에 대해 알게 되어 제 블로그에도 달아 봤습니다. 재미있군요.이거. 감사드립니다.

ScienceDirect

초록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ternal link Government Information Quarterly

External link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External link Information & Organization (formerly: Accounting, management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External link International Information & Library Review
External link International Journal of Information Management

External link Journal of Academic Librarianship
External link Journal of Government Information
External link Journal of Informetrics
External link Journal of Strategic Information Systems

External link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External link Library Collections, Acquisitions and Technical Services

External link Serials Review

External link Telecommunications Policy

External link World Paten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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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형 서가

찰칵 2007.03.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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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양의 서가인데요. 아마도 전시용인 것같습니다.
안에 무슨 안내문이 있는 것같은데 아마도 이런 말이 있을 것같아요.
"굴리지 마세요."

출처 : Flickr (nikolajnewyork's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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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wday79 BlogIcon 괴짜사서 2008.10.22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나는 서가지만 국내에서는 왠지 판매가 안될듯 싶네요...
    ㅎㅎ

공공도서관은 늘 사람들의 평생학습을 돕는 사회적 도구로 작동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공공도서관은 웹2.0 배우기 바람이 일고 있다. 짧게는 L2라고 불리는 Learning 2.0의 대열에 우리도 함께 무작정 따라가보자. 이 프로그램으로 가기 위해서 기본 단계에 '성공하는 평생학습자의 7 ½ 가지 습관'에 관한 온라인 튜토리얼(동영상 14분)이 있다. 그 습관들을 짧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Habit 1: Begin with the end in mind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라)

Habit 2: Accept responsibility for your own learning (책임감을 가져라)

Habit 3: View problems as challenges (장애를 기회로 활용하라)

Habit 4: Have confidence in yourself as a competent, effective learner (자신감을 가져라)

Habit 5: Create your own learning toolbox  (자신만의 학습 도구를 개발해라)

Habit 6: Use technology to your advantage  (신기술을  사용해라)

Habit 7: Teach/mentor others  (배움을  전수하라)

Habit 7 ½: Play  (즐겨라)

평생 배워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동물과 다른 인간의 숙명이고 생존경쟁에서 '성공'이란 이름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자 자기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인간 욕구의 해결책이다. 그런 평생학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7가지가 놀이처럼 즐겁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웹 2.0의 트렌드를 배워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미래 도서관(도서관 2.0)을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다. 자, Show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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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의 오락프로로 보입니다.

뭐랄까요 ? 금기에 대한 도전이라고 해야하나요.

도서관은 모두가 정숙해야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죠.

그런 곳에서 게임을 그것도 가학적인 게임을 한다는 건

역시 일본인들의 발상이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겠네요.

더구나 K-1의 영웅중에 하나인 어네스트 후스트가 코털을 뽑히고

야구빠따(?)로 맞는 걸 보니 우리나라 오락프로에서 최홍만이

여걸들과 노는 거는 애들 장난이네요.

게임은 게임일뿐 따라하진 말자...

Posted by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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