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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테크

구글이 죽은 표절자들을 찾아낸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걸 패러디해서 표현한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죽은 표절자의 사회'

내용인즉 구글의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로 인해서 저작권이 소멸된 많은 저작물들이 대거 구글의 정교한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서 과거 작품들의 표절을 밝혀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디지털화로 인해서 손쉽게 과거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그걸 학교 리포트에 표절해 넣을 수 있는 문제점도 같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공직자나 교수들의 숨겨진 표절이 더욱 드러나게 될 것이다. 다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가 표절이라고 판정받을 수 있는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표절하는 방법도 더 정교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언제나 뛰는 놈 위엔 나는 놈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