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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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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참고데스크 최근 기사를 보니, 어느 미국 대학도서관은 참고데스크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참고봉사는 더 잘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 도서관 참고사서는 참고봉사를 휴대폰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장가 있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봉사가 물리적인 공간에 더이상 갖혀 있지 않다는 얘기죠. 미국 ARL의 통계에 의하면, 1991년 이래로 참고데스크 방문이 48% 정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간단한 질의는 구글이 다 해결하구요. 참고데스크에 와서 물어보는 것이라곤 '화장실이 어디죠 ?', 정도.. 이러니 참고데스크라고 만들어두고 자리지킬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차라리 데스크 위에 핸드폰 번호나 메신저 ID가 있는 명함을 두는 것이 현명한 일일지도... 미래 참고봉사를 두고 하는 말 : Ad..
Questionpoint & Link resolver 두가지 유형의 인터넷 참고봉사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Questionpoint와 같은 비동시적 서비스와 다른 하나는 OpenURL기술을 이용한 Link resolver를 사용하는 동시적 서비스가 있습니다. QP도 비동시적인 웹폼 형식이 있고, 동시적인 채팅서비스가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웹폼 형식만 사용하고 있는데 1년에 참가비용이 800불 정도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3-4 기관만 이용하고 있구요. 주로 사서들이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이용자의 참여는 생각보다 아주 저조합니다. (우리 학생들 웹폼 아주 싫어하나봐요.) 채팅서비스는 동시적이라 이용자에겐 좋긴한데 참고사서가 그 시간대에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채팅이 한국적 환경에서는 아직까지는 부정적인가 봅니다. (놀고 있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