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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을 이용한 집단 데이터노가다 최근 미국 의회도서관은 플러커 사이트에 많은 양의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이 메타데이터(태그)를 입력하도록 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하는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가 도서의 저자와 서명 등등의 메타데이터를 작성하는 목록이다. 요즘에는 종합목록이라는 것이 있어서 어느 기관에서 먼저 작성하면 그걸 자관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는 경우나 상업용으로 작성된 걸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진같은 자료는 보는 사람에 따라 메타데이터의 내용이 달라질 뿐더라 양도 많아서 일일이 메타데이터를 작성하는 것은 정말 데이터 노가다와 다름없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집단지성, 집단노가다를 활용하는 웹2.0 방식이다. 도서관은 플러커에 저작권이 소멸된 사진을 올려둔다. 그러면, 엄청난 플러커의 이용자들이 사진을..
digg를 파러가다. Digg를 파러 Digg에 갔다. 가입 절차를 거치는데 특이한 것이 있어 옮겨본다. 성별을 선택해야하는데 년/놈 이분법이 아니라 다양하게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아니 선택할 수 있는 14가지 맛이 아니 성의 정체성이 기다리고 있다. 근데 이걸 보고 나는 왜 고민할까... 그건 그렇고... 모르는 단어 몇 개를 찾아보았다. Bird : 계집 or 괴짜 Chap : 녀석, 놈 grrrl : 페미니스트 Damsel : 미혼의 젊은 여자. 아가씨 None of the Above : 외계인 ?? 마지막에는 스패머를 막기 위해서인지, 동물이 장난으로 가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지 CAPTCHA를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이미지 밑에는 텍스트를 못읽는 난시 휴먼을 위해 사운드까지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