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정한 도서관주간이다. 벌써 45회째라고 한다. 도협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대부분 행사는 공공도서관 위주로 진행되고 있었다. 미국도서관협회에 가보니 역시 동일하게 도서관주간이다. 아마도 도서관의 왕국인 미국에서 따오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는 협회 차원의 큰 행사가 표어 짓기인 듯하다. 매년 표어를 공모해서 당선작을 포스터로 보내주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홍보 포스터를 한번 비교해보자.


캐치프레이즈와 책을 활용한 심플톤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그냥 상투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포스터로서의 파급력은 약해 보인다.

Honorary Chair of National Library Week Jamie Lee Curtis

Download Print PSA
(pdf 7MB)


미국의 경우에는 일반인과 친숙한 인물을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도서관을 배경으로 앉아있는 사람은 영화배우 Jamie Lee Curtis다. 영화 <True Lies>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부인으로 나왔던 것이 기억난다. 그런데, 이 배우는 New York Times의 베스트셀러 작가며 온라인 신문사의 블로거기자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도서관을 홍보하기에는 아주 딱좋은 선택인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런지 마땅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최근 김연아가 도서관에 나타나서 도서 대출을 한 것이 화제가 됐었는데 아쉽게도 다들 김연아의 패션에만 관심이 중심됐다. CF대박의 스포츠 국민영웅인 김연아가 들어간 포스터라면 정말 대박이 아닐까.

경제도 어렵고 도서관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모든 관종이 도서관과 사서를 효과적으로 홍보해야하지 않을까. 비록 김연아는 섭외하기 힘들겠지만.

아래 동영상을 보니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서관의 가치는 빛을 발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노력하는 참된 모든 사서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Visit msnbc.com for Breaking News, World News, and News about th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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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풍부한 표정과 현란한 스케이팅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데 책수레가 이런 감탄을 자아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도서관대회에서는 책수레를 이용한 포퍼먼스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빙판은 아니지만 또한 혼자가 아니지만 그 아이디어며 발상이 도서관스럽다. 스케이팅 선수에게 스케이트화가 중요하듯이 사서에게는 책수레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도구다. 업무에 쓰이는 도구를 예술적인 경지로 끌어올린 대회가 있다니... ㅎㅎ 살짝 유치하면서도 재밌다. YouTUBE에 올라온 2008년 공연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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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bholic.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11.11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정말 재미있군요. 미국의 도서관대회처럼 우리나라 도서관대회도 사서들이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프링노트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초기부터 하나둘씩 모아가는 사서용어사전이 200페이지를 넘어서 300페이지 고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 사서용어사전이 달인노트갤러리 첫페이지에 떴네요. ㅎㅎ
기념으로 스샷 올려봅니다.


사서용어사전을 함께 만들어보아요~ 많은 사서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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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인물검색 궁금한 인물을 한눈에!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도서관 사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얼마나 계실까요. 두둥~

참고로 다른 직업의 인물도 찾아보았습니다.

교수 : 49,524건
변호사 : 10,041건
검사 : 2,740건
판사 : 3,817건
의사 : 1,512건
교사 : 1,300건
세무사 : 213건
마술사 : 62건
요리사 : 34건
사회복지사 : 7건
*사서 : 5건
역술가 : 5건


독도 때문에 스타가 된 김하나 사서님도 계시네요. 우리 주변에 그 많은 선배 사서님들은 어디계신지요.

인물 등록 절차를 찾아보았습니다.


인물정보 등록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인물정보 신규 등록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에 있는 'E-mail문의'를 통해 문의해 주시면, 인물 등록 기준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여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인물 등록 기준을 문의했습니다. 곧 답변이 오겠죠. (아래 답변 추가합니다.)

네이버 인물검색 서비스에 인물정보를 등록하시려면,

다음 정보를 작성하시어 다시 문의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 검토 후 신속하게 등록 여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인물 등록 필수 기재 내용
[인물 성명, 생년월일, 직업, 경력사항, 사진첨부]

 

사진은 초상권문제로 저작권이 해결된 사진(컬러,정면사진)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본인/소속 관계자의 요청이 우선할 수 있음을 안내해드립니다.

 

■ 인물 등록 요청인 정보
[본인이 요청할 경우] 이름, 개인연락처
[타인이 요청할 경우] 요청인명, 인물과의 관계, 요청인 연락처


■ 인물 검색 등록 기준


/관계 : 정치인 (국회의원, 광역/지자체 단체장, 정당 고위 간부 등)
공무원 (4급 서기관급 이상)

 

학계 : 전국 4년제 대학 조교수 이상, 전국 2년제 대학 부교수 이상

 

재계 : 국영/민영 기업인, 벤처기업인, 금융인 (임원급 이상)

 

법조계 : 변호사, 판사, 검사

 

군인 : 육군, 해군, 공군 (영관급 장교)

 

언론계 : 기자직 (차장급 이상), 비기자직 (부장급 이상)

 

문화예술계 : 문화예술계종사자로 수상경력 및 저명 대표작품이 있는 인물

 

연예계 :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종 연예계 종사자

 

의료인 : 전국 종합병원 전문의 (과장 이상)

 

기타 : 각계 사회기관단체장 및 기타 전문직업인



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인물사전을 통해서 이사회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엿볼 수 있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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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사서로 유명하신 데이빗킹님과 마이클 포터님께서 직접 출연하셔서 재미를 더해주는 뮤직비디오 킹왕짱입니다. 과거의 랑가나단에서 현직 사서들과 미래의 꿈나무 얼라 사서(?) 까지 등장하는 재미있는 도서관송입니다. 듣다보니 라임도 좋고 후렴구가 입에 짝짝 붙네요. Hi-fi sci-fi library~

가사도 잘 들여다 보면 의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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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bholic.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09.02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재미있네요. 우리 사서들도 저런거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국내에서는  한RS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기능중에 RSS테마라고 테마별로 RSS를 수집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죠.

도서관과 사서와 관련된 RSS피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새로 생긴 블로그나 도서관과 관련된 RSS를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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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만사(사서가 만드는 '사서용어사전')가 벌떼같은 사서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짧은 기간내에 4만개의 용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는 어느 나라 도서관계에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에 걸맞게 사만사(40,004)에서 4개의 용어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만 네번째에 해당하는 용어를 올려주시는 사서분에게는 대통령께서 직접 2MB USB를 수여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간은 오늘까지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바로가기 : http://libterm.springno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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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cience에서 우리 삶을 바꿀 10가지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10번째가 디지털 도서관입니다. 인류의 축척된 문화 유산들이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로 인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많아진 데이터로 인해서 옥석을 구별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것같습니다.
이제야 정말로 전문 정보검색사가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 맞는 디지털 사서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요. 정보가 탈물질화되어가면서 사서도 탈도서관화가 되는거죠. 검색스킬과 무선네트워크로 무장한 디지털 사서가 노트북을 펼치는 그곳이 바로 도서관이 되겠죠. 재택 사서라고 해야하나. 프리랜사서(FreeLibrariAN)라고 해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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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ibrary.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03.04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서를 Cybrarian 이라고도 한다죠 ^^

도서관에 사는 기쁨


좋은 사서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사서를 만나는 이용자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온 도서관을 행복하게 하네.

도서관에 머무는 동안
모든 이가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를 기쁘게 안내해야만
우리는 진정한 사서가 될 수 있네.

언제나 도서관에 가면 책과 이용자가 있어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을 감사하자.

내가 소개해준 자료로 어느 누군가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읽는 기쁨"이란 시를 패러디했습니다.

책을 읽는 기쁨

이해인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우리는
속이 꽉 찬 사람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을 감사하라.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 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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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책수레 치장하기' 대회가 열렸네요. 올해가 두번째라고 하는데요. 우승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도서관 사서분의 이름이 Brown이라고 하네요. UPS 패러디와 이름과 색상의 매치가 우승의 비결이었나 봅니다. 다른 수상작도 만나보시죠.

도서관에는 저마다 책을 나르는 북트럭이 있습니다. 사실 북트럭이라는 단어가 버릇처럼 입에 붙어 있지만 '책수레'라는 우리말이 더 좋습니다.

요즘에는 좋은 책수레가 많이 나오지만 구식 책수레는 한쪽으로만 책을 담는 경우 무게중심때문에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씩 조용한 도서관안에서 우당탕탕 책수레가 넘어지면 이용자들의 곱지않은 시선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초보사서시절에는 왜 책수레가 넘어지는지 이해를 못해서 두번이나 넘어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늘 가까이하는 책수레를 멋있게 변신시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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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중요성을 결코 과소평가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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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서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려고 연출한 사진이지만 실제로 바다밑에서 활동하는 사서분이 있다고 하네요.사서 유비쿼터스 시대입니다.사서들이 더욱 전문화되고 다양화되어 사회 곳곳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포스터 출처 : elsev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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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서의 정신을 75년 이상 지난 랑가나단의 '도서관 5법칙'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발견하다.
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사서라는 인적 요소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활력이 없는 도서관이 많으며, 그런 도서관에는 직원은 있으나 사서는 없는 것이다. 진정한 사서의 정신에 대하여 19세기의 위대한 사서 중의 한 사람이었던 가넷에게 바친 돕슨의 비문 이상으로 아름답고 재치 있게 표현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알았던 사람
온 세상의 모든 배움을 사랑했던 사람
배운 사람 모두를 형제로 여겼던 사람
여기에 잠들다.

이 비문은 아무리 원숙한 사서라도 겸허하게 만드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서는 사람이 관심을 갖는 주제라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마음을 여는 욕심 많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사서는 항상 배우는 사람이며, 인간사상의 모든 발전과 인간정신의 모든 모험에 대하여 항상 눈을 뜨고 있어야 하며 이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서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교육을 받은 사람일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모든 작업이나 처리과정을 배운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사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도서관근무를 지원하는 젊은 사람들이 나에게 오면 나는 그들에게 "책을 좋아하는가? 라고 묻는다. 그들은 하나 같이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다시 나는 "사람을 좋아하며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묻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비문에는 어떤 글이 나를 표현해줄까? 도서관 직원이 아닌 '진정한 사서'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겠다.

출처

1. <도서관학 5법칙> by S R 랑가나단. 최석두 역.
2. 원문 이미지 : http://dlist.sir.arizona.edu/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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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ALA conference에서 발표된 자료이다. 신세대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도서관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information commons, learning commons라고 명명된 공간개념을 우리는 어떻게 수용해야 할 것인가.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하는 도서관들은 이것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대학의 경우, 공간은 만들 수 있지만 IT와 결합된 이 공간개념이 전통적으로 물리적인 학술자료를 담당하는 사서그룹과 IT 전산그룹과 두루 걸쳐있기 때문에 양 그룹간의 공감대 형성과 역할 분담이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도서관이 전통적인 기능만 고집하고 있는 사이에 문화적 역할이나 IT역할이 다른 부서에 선점당하는 경우 도서관의 입지는 작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료 더보기 : http://library.uncc.edu/infocommons/conference/neworlean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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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liomedia.egloos.com BlogIcon Clio 2007.05.01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자료들을 늘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여러 사서 선생님들께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슬라이드에 소개된 도서관 중에 한 서너곳은 직접 가 보았었는데요. 다들 인포메이션 커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소개된 도서관 들은 대부분 큰 대학들에 부속된 경우입니다만 작은 4년제 사립 칼리지의 경우는 아예 도서관과 전산소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인포메이션 커먼은 물론이고 사서들에 대해서도 아예 Librarian 란 이름 대신에 Information Consultant 라고 부르더군요. 물론 전산 전문가와 전통적인 사서가 같이 도서관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사서들에게는 좀 더 많은 IT 관련 지식을 요구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 운영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더군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listory.tistory.com BlogIcon 풋내기 2007.05.0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화와 혁신이라는 화두는 전지구적인가 봅니다. 그 속에서 사서의 입지는 특히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더욱 작아지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Clio님의 글들을 보면서 늘 많은 도움과 부러움을 함께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2. 윤정임 2007.05.04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블로그엔 처음 방문해 보았네요. 좋은 정보 정말 많은데요? 자주 들러야겠어요. 화이팅!

사서용어사전.jpg

한국형 위키서비스가 스프링노트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집단이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블로그가 아닌 팀블로그, 집단블로그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웹2.0 도구를 가지고 도서관 집단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경력 10년이 채 안되는 사서로 우리 분야에 느끼는 아쉬운 점이 이 사서용어사전2.0을 만들게 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1996년도 판이다. 우리 문헌정보학은 아직 20세기에 머물러 있다. 초보인 내가 우리 분야의 새로운 용어에 대해서 알고 싶어도 우리 글로 편하게 참고할 만한 용어사전이 부족하다.

브리태니커 사전은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폭발적인 정보생산량에 비해서 업데이트 속도는 이용자들의 요구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 이 틈새에 위키피디아가 있다. 평범한 너와 내가 백과사전을 집필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기다릴 것인가 ? 새로운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없다면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다만 문헌정보학 용어사전이 학자의 몫이라면 우리는 사서용어사전을 만들자.

사서로서 우리 주변의 일과 사물이 모두 사서용어사전의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잠자는 사서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그대의 자판을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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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미지보기

미국의 베테랑 교사가 바라보는 도서관과 학교의 차이점은 뭘까 ?


미국의 힘은 도서관이다. 다양성이 만들어지고 인정되는 것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자아 발전기관이 맥도널드 만큼이나 많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양적으로 부족한 우리 도서관 현실은 튀면 망치 맞는 두더지같은 획일화된 군중만 양산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가 머리속을 맵돕니다. "됐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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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관법시행령이 1991.4.8일 폐지되었는데 이런 단서조항이 있네요.

도서관법시행령은 이를 폐지한다. 다만, 별표 2중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관한 사항은 다른 대통령령에서 이에 관하여 정할 때까지 그 효력을 갖는다.


별표 2중 대학도서관 사서 배치 기준 (제4조 관련)

당해 대학의 학생수가 1천인이하인 경우에는 사서직원 4인을 두되, 그 학생수가 1천인이상인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학생수 1천인마다 사서직원1인을 더 두며 장서가 2만권이상인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2만권마다 사서직원 1인을 더 둔다.

그런데, 16년이 지나도록 대통령령에서 새로 정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

현재의 조건도 채울 수가 없기 때문인가요 ?

대통령이 바뻐서 그랬나 ?

아니면 법이 마련되었는데 무지한 제가 모르고 있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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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목 드라마 <마왕>이 오늘부터 방영에 들어간다.
등장인물 중 신민아가 도서관 계약직 사서로 나온다고 한다.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신민아에 대한 소개 내용이 있어 옮겨본다.



 

스토리도 재미가 있어야 겠지만, 궁금하다. 어떤 도서관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서란 이미지가 보여질지... 간혹 북트럭 몇 번 끌고가는 것만 나오는 건지...
소개글에서 보여지듯이 뭔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지난해 방영되었던 SBS의 <연애시대>도 공형진의 연인으로 등장한 이하나가 계약직 사서로 나왔다. 다소 엉뚱한 캐릭터라 눈길을 끌었던 기억이 난다. 사서를 좀 엉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

꼬리표로 붙어있는 '계약직'이란 것이 요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같다. 마치 각종 웹사이트의 'Beta' 딱지와 같은 걸까 ? 이 사이트는 늘 베타와 같이 좋아지도록 테스트되고 있다는 긍정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아직 인정받지 못할 수준임을 표시하는 부정의 이미지로 봐야할까? 저와 같이 아직도 계약직의 꼬리표를 붙이고 도서관에 계신 사서님들~
좋게 생각합시다. 요즘 잘나가는 건 'Beta'가 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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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하는 사서

도서관 2007.03.10 16:59


2007년 ALA midwinter conference에 참가한 사서들이 American Libraries 부스에 설치된 DDR를 즐기고 있습니다. 몸치인 분도 있구요, 시간에 따라 리듬을 타는 분도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Pump라는 게임이 한때 인기를 끌었었죠. 최근에 이사때문에 짐정리하다 창고에서 Pump 장판을 발견했습니다. 몇전년에 인기가 시들해진 장판을 조카로 부터 물려받은(?) 것이랍니다. 그 당시는 아파트 1층에 살아서 심심치 않게 사용했는데 다음에 이사간 집이 3층이라 쓸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고에 썩히느니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낫겠다 싶어 도서관 휴게실에 설치를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이 물건이 윈도우 9X 시절의 것인지라 구닥다리 컴퓨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창고에 쓸만한 것이 있어 스피커와 Direct X 등을 설치하고 나서 제대로 세팅이 완료됐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굳어버린 몸뚱아리네요. 귀가 듣고 눈이 보는 것을 발이 못따라 가네요. 몇 초 지나지 않아 화면에 나타나는 낙제점수 "F"

이것도 사서 고생이라고 해야 할까요 ? 지금은 도서관 직원 휴게실에 있지만 언젠가는 도서관에 온 이용자들에게도 이런 휴게공간 하나 정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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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미국쪽에서는 도서관 무용론이나 폐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지 걱정하는 사서들이

도서관이 왜 필요하지 사서가 왜 중요한지 대학도서관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사보기 : "If the Academic Library Ceased to Exist, Would We Have to Invent It?"

과연 한국에서 대학도서관이 없어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위에 기사를 어설프게 대입해 보면,

1. 도서관에 들어가던 예산으로 파티(?)를 한다.. 좋은 학교라면 학생들은 장학금 더 주고, 교직원에게 연구비로 책사고, 저널사라고 돈을 나눠준다. 나쁜 학교라면 재단이 그냥 꿀꺽...

2. 네이버나 구글에 가서 자료 찾고, 리포트는 돈주고 산다. (도토리도 되나?)

3. 공공도서관으로 간다.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좋아지곤 있지만 전문장서와 인력은 역부족이죠. 열람실은 닭장을 방불케하고 잦은 자료의 약탈과 자리 다툼으로 인하여 경찰이 상주하게 되며 주민번호 10부제를 도입하게 됩니다. (좀 뻥이 심한가?)

4. 사서없는 대학도서관은 양심도서관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누가 빌려갔는지 몰라 예약할 수도 없고 모든 도서관의 자료와 DB구입은 중단됩니다.

5. 개인별로 상업용 종합 DB를 구매한다. 시작은 정액제로 하지만 곧 종량제로 변경되어 학생과 연구자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됩니다.

6. 개별적으로 가입한 DB 계정을 가지고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한다. 불법적 P2P의 성행이 창궐할지도 모르죠. 학술 생계형 범죄자가 양산되고 한미 FTA 지적재산권 조항때문에 WTO에 제소될 지도...

7. 자체 학교의 역사자료를 관리하던 직원들도 도서관과 같이 없어져 사사를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총장은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발전기금을 독려해야 하는 졸업생이나 기부자들의 명단 파악이나 이사회의록을 제때 못찾아 재단의 기금은 줄어갑니다.)

결론은 결국 대학도서관은 다시 부활한다가 해피엔딩이겠지만 누가 알까요 ?

사람들이 도서관과 사서가 왜 있고,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이 악몽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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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업적 호기심이란 것이 무섭네요.

새로운 형태의 검색엔진이라는 말보다 검색엔진의 이름이 Ms. Dewey라서

호기심에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검은 색상의 옷을 입은 말그대로 섹시한 (섹깜하고 시커먼) 여인이 등장하더군요.

그리고, 검색어를 입력하라고 유혹을 합니다. (낚시질도 잘하네요.)

검색어라기 보다는 그 여자가 누군가가 제일 궁금해서

검색창에 who are you ? 라고 넣어봤습니다.

한참을 생각(thinking)하더니 질문과는 다른 대답을 하네요. (제 귀가 짧은 건가요?)

아마도 채팅기능은 아닌가 봅니다. 우측에 who are you?에 대한 의미없는 검색결과가 뿌려졌습니다.

이 여인의 반응은 랜덤하게 나오는 것같습니다. 지금은 미리 찍어둔 600개의 비디오 클립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몇몇 개의 검색어에는 나름대로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글은 입력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ASK.COM인 Ask Jeeves라는 검색엔진은 시중드는 대머리 아저씨(Jeeves)가 모델이었는데

Image:JEEVES2.JPG


Ms. Dewey같은 경우는 아리따운 여성 사서가 모델로 등장하네요.

Image:Ms. Dewey.png

그녀의 이름은 아마도 도서관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십진분류법을 창안한 Mevil Dewey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Image:DEWEY.jpg



이 검색엔진은 Microsoft에서 실험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하단에는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메일 발송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걸 이름하여

바이러스 마케팅(viral marketing)이라고 한다네요. 바이러스 처럼 소문이 퍼져나가게

하는 구전 마케팅의 인터넷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접합된다면 말 그대로 '디지털 사서'의 등장이라고 해야겠네요.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다양한 아바타가 제공된다면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맞춤형 개인 사서'를 갖게될 날도 머지 않은 것같습니다.


듀이양 만나기 : http://msdew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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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dreamer.tistory.com BlogIcon 두리모~ 2007.01.25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irc, 메신져 등에서 유행하던 체팅봇의 진화된 모습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회답의 종류가 랜덤하다면 예전보다 저 재미를 줄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최근 포춘지에서 미국에서 가장 일하고픈 직장 100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요즘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는 구글이였습니다.

무료 식사에 스파와 당구장 등의 오락과 체육시설 및 무료 진료하는 의사가 상주하는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엔지니어들은 업무시간의 20%를 독립적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하고 있답니다.

마치 대학 캠퍼스같은 직장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학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은 세계 최고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건 아닐까요 ?

무료 도서 대여와 저렴한 학교식당, 체육관시설,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양호실(?)과

젊은 대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싱싱한 공간에 늘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또한, 몇몇 대학도서관은 방학중에 단축근무로 자신만의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자아실현도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요 ?

공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선택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평생에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중요한 건 일이 즐거워야 한다는 거겠죠.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최고의 직장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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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도서관 직원으로 있다보니 돈내고 복사할 일이 없어서

1장당 복사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여지껏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은 외부학교 학생이 데스크에 와서 질문을 하길래 (고마운 학생)

잘몰라서 학생 학교하고 비슷할거예요라고 얼버무렸죠.

그래서, 알아보니 복사카드는 장당 27원이고, 복사업체에서는 30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것도 학교마다 물가사정이 다를 것같은데

다른 도서관은 얼마씩 하나요 ?

도시마다 빅맥지수가 있다고 하던데 도서관은 제록스지수라고 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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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유형의 인터넷 참고봉사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Questionpoint와 같은 비동시적 서비스와

다른 하나는 OpenURL기술을 이용한 Link resolver를 사용하는 동시적 서비스가 있습니다.

QP도 비동시적인 웹폼 형식이 있고, 동시적인 채팅서비스가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웹폼 형식만 사용하고 있는데 1년에 참가비용이 800불 정도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3-4 기관만 이용하고 있구요. 주로 사서들이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이용자의 참여는 생각보다 아주 저조합니다. (우리 학생들 웹폼 아주 싫어하나봐요.)

채팅서비스는 동시적이라 이용자에겐 좋긴한데 참고사서가 그 시간대에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채팅이 한국적 환경에서는 아직까지는 부정적인가 봅니다. (놀고 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채팅 기능에다가 co-browsing 기술이 더해지면 상대방과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상대방

컴의 통제권을 가져와서 DB검색 방법을 시연해줄 수도 있어서 좋죠. (요즘 PC수리도 이렇게

하더라구요.)

Link resolver는 OpenURL 기술을 이용하는 건데요. 이용자가 DB나 목록을 검색하면

그 검색결과에 대해서 시스템이 관련 있는 다양한 리소스를 링크로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로, 이용자가 A저자가 쓴 B저널의 C주제를 가진 D제목의 아티클을 검색했다면,

Link resolver는

1. 국내외 서점에서 A가 쓴 도서를 검색
2. B저널의 서평정보(Ulrich's web) 또는 해당 저널의 Impact factor를 검색
3. C 주제어에 대한 용어사전 검색
4. D 제목을 다른 DB(특허, 검색엔진, 타대학도서관 목록)에서 재검색할

수 있는 다양한 링크를 제공해줍니다.

Link resolver는 동시적으로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한 번의 검색으로 다양한

참고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절약될 겁니다.

문맥에 맞는 (Context-sensitive)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이것이 디지털사서의 역할로

각 리소스에 대한 프로파일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사서는 시스템 뒤에서나 이용자와 만나게 되네요.

여기까지 제 짧은 소견입니다.
Posted by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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