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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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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탈도서관화 Live Science에서 우리 삶을 바꿀 10가지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10번째가 디지털 도서관입니다. 인류의 축척된 문화 유산들이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로 인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많아진 데이터로 인해서 옥석을 구별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것같습니다. 이제야 정말로 전문 정보검색사가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 맞는 디지털 사서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요. 정보가 탈물질화되어가면서 사서도 탈도서관화가 되는거죠. 검색스킬과 무선네트워크로 무장한 디지털 사서가 노트북을 펼치는 그곳이 바로 도서관이 되겠죠. 재택 사서라고 해야하나. 프리랜사서(FreeLibrariAN)라고 해야하나. ㅎㅎ
MS, 저작권 도서 컨텐츠 온라인 제공 블로그 기사에 따르면, Microsoft사는 기존 Live search books에 저작권이 소멸한 도서와 더불어 저작권이 있는 도서의 컨텐츠도 추가했다고 합니다. 구글의 방식과는 달리 출판사에서 허락을 받은 것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작권 문제때문인지 국내에서는 검색이 안되고 있군요. 이미지 출처 : http://blogs.msdn.com/
구글이 죽은 표절자들을 찾아낸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걸 패러디해서 표현한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죽은 표절자의 사회' 내용인즉 구글의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로 인해서 저작권이 소멸된 많은 저작물들이 대거 구글의 정교한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서 과거 작품들의 표절을 밝혀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디지털화로 인해서 손쉽게 과거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그걸 학교 리포트에 표절해 넣을 수 있는 문제점도 같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공직자나 교수들의 숨겨진 표절이 더욱 드러나게 될 것이다. 다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가 표절이라고 판정받을 수 있는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표절하는 방법도 더 정교해지지 않을까 ..